이런 헛소리~ 하면서 무시하셔도 전혀 상관없답니다.
오늘밤(..아니 어젯밤이 됐군요;)
귀가해서 보니 제 멋대로 RSS를 구독중인 허지웅님 블로그에
올블로그 탈퇴한다는 말과 함께
블로그칵테일 신입사원 공채를 둘러싼 사건 이야기가 있더군요.
탈퇴하고 며칠만에 가보니.. 난리났네요 =ㅁ=;
희주님 -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골빈해커님 - 올블로그 공채와 관련된 이야기 (원래 글은 내리셨더군요. 그러려면 왜 발행하셨는지.. 홧김에? =ㅅ=)
블로거 여러분들의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뭐 어느 쪽이 옳은지야 양쪽의 입장을 밝힌 포스트와
댓글만 봐도 답이 나오는 이야기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희주님 좋은 데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올블로그 메인에 노출되는 횟수에서 어째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다른 회사나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글은 하루종일 걸어놓다시피 했던 올블로그 메인화면.
하지만 수많은 댓글과 추천에도 불구하고 희주님의 글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희주님의 글이 10위권 밖이었다가,
위와 같이 이슈가 되니까 갑자기ㅡ중간 순위를 거치지 않고ㅡ1위로 뛰어올랐다는 것에
더욱 의심의 여지가 있군요.
추천수 조작 의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r.Dust님 - 올블로그 공채 사건의 다른면 : 추천 시스템 조작 의혹
추천 인기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은
골빈해커님 - 올블로그의 인기글 시스템, 올블로그 인기글이 이상하다!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 가지.
밤 12시가 넘어 날짜가 바뀌면, 0시를 기준으로 그 전날의 포스트 중 추천수가 많은 것들을
'어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로 남겨두는 것이 올블로그의 특성입니다.
그런데 현재 28일 0시를 넘어도 26일 것이 그대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27일의 인기글을 메인 화면에 노출되지 않게 조치해서
일이 크게 되는 걸 조금이나마 막으려고 한 것인지(이미 커졌지만),
아님 단순히 시스템 오류가 났다고 치면, 멀쩡하던 시스템이 왜 갑자기 오류가 난 것인지...
확실히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전 올블 가입자 아니지만 =ㅁ=ㅋ;).
추천 시스템에 대한 의혹은 여러 번 제기되어 왔지만, 이번은 사안이 올블과 직접 관련된 만큼
좀 더 분명하게 밝혀야 하겠지요.
이번에는 이런 의혹들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조작은 없다'
라고만 마시고 제대로 근거를 들어서 해명했으면 좋겠습니다.
more..(부록 : 28일 00시~07시 모니터링 결과)
'어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이 부활했습니다. 15시간 넘게 시간이 지났네요.
다독왕과 좋은글 발견왕도 부활했습니다. 이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전부터..
왜 이렇게 뒤늦게 걸리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3월 28일 19:13 추기
정확하게 몇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강 위에 쓴 시간 이후로 현재까지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에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실시간 추천글'의 추천수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로 반영이 안되고 있는 것인지...
3월 29일 14:07 추기
언제부터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바로 위에 있는 스샷부터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에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날짜가 지났음에도요.
28일이 지나기 직전에 찍으셨다는 drzekil님의 스샷 - http://drzekil.tistory.com/446
추천수가 모자라서? 트래픽이 몰려서?
3월 29일 16:18 추기
위의 모든 의문 제기에 대한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CEO 하늘이님의 공식입장 표명 전(28일 밤)
민노씨님의 글에 비트손님이 남긴 댓글 - http://minoci.net/479#comment9872
(왜 당사자 희주님의 블로그가 아니라 여기에 먼저 남겼을까요? 글이 객관적이라서? 아니면 파워블로거라서?)
하늘이님 - 이번 사건의 입장을 정리하며 (추천수 조작 의혹에 대한 내용은 #6부터입니다)
같은 IP에서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추천수를 조작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런 부정추천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해라는 듯 합니다.
더불어 추천글에서 글이 사라지는 건 단순히 추천을 못 받았던가, 기준시간을 지났기 때문이며,
추천글에 변화가 없는 건 트래픽이 몰려서 집계 로봇이 오동작한 탓이라는군요.
위의 해명을 100% 믿는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조작으로 오해를 할 만큼
근본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추천 시스템상에 남아 있기 때문에
추천수 조작 의혹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정추천자 판별과 삭제, '기준시간'의 애매모호함, 트래픽 과부하 재발 가능성...)
저는 이번 사태의 확산을 '올블로그 스스로 만든 이슈 집중 시스템의 함정에 스스로 빠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시스템의 개선에 대해 심각한 반성과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이대로도 괜찮겠다 싶으시면 그냥 쓰시고요.. ^^
이 글은 어디까지나 '추측'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치 판단은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 해주시길.
이런 헛소리~ 하면서 무시하셔도 전혀 상관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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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입사 취소에 대한 사과문.
Tracked from 하늘이의 생각나무 2008/03/28 09:04 삭제이번 사건을 통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잠도 못 자며 걱정하던 담당자 분이나, 골빈해커님이나, 그 외에 다른 분들도 미안한 마음 가득 하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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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해하실까봐 댓글답니다. 제 글을 비롯해 몇몇 글들은 올블로그 탈퇴로 인해 순위에서 내려갔습니다.
탈퇴는 오래 걸리던데.. 탈퇴하니까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
그렇군요. 근데 그렇지 않은 글도 있는 것 같네요.
시스템에 대한 오해라면 정확히 해명해 줬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블로고스피어..라고 하던가요?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같은 메타블로그에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시스템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바 아니지만, 이런 의심살만한 행동은 확실히 규명될 필요가 있겠네요.
지금도 당사자 블로그에 공식적인 답을 하기보다는 제3자의 블로그에만 댓글 달고 있더군요.
벤처기업이고, 웹 2.0을 자처하는 기업인데도 신속한 대응, 대처방식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